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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한나라당, 벌써부터 돈선거인가"

최종수정 2008.02.04 10:39 기사입력 2008.0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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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4일 "한나라당이 대통령 취임도 하기 전에 과거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면서 돈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지난 1월 31일 갈비세트와 떡상자를 집단적으로 돌리다 적발됐다"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로 보면 한나라당 답십리1동 협의회장인 A씨가 갈비세트를 ○○정육점에서, 여성위원장인 B씨가 떡을 ○○방앗간에서 구입하여, B가 운영하는 가게에 가져다 놓고 통장 C 등 주민들에게 나눠줬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와 관련, "선관위와 경찰은 운반에 사용된 박스, 사진, 동영상 등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면서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나서서 갈비세트와 떡상자, 달력을 집단적으로 돌린 이번 사건은 공직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민주정부를 거치며 돈선거는 개선됐다고 믿지만 최근 청도군수 불법선거운동과 이번 사건을 보면 방심할 수 없는 구석이 남아있다"면서 "관계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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