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톈(福田)자동차가 중·소형 차 매출 급증으로 2007년도 순익이 전년 대비 538.17% 오른 4억6000만위안(약 603억1520만원)을 달성했다고 3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주당 순이익은 0.479위안으로 전년 대비 506.33% 증가했다.

지난 한 해동안 푸톈자동차가 판매한 소형 자동차는 30만대를 넘어서 전년 대비 11.9%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은 28.9%를 차지해 업계 1위 자리를 선점했다.

중형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77.6% 늘은 6만3000대 가량으로 업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푸톈자동차의 자동차 수출량도 급증했다. 총 2만6795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66.17% 증가했고 수출로 인한 판매 수입도 233% 늘은 17억8300만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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