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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친환경 주거단지' 탈바꿈

최종수정 2008.02.04 08:26 기사입력 2008.02.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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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과 경의선 철도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서울 북아현뉴타운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된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 89만9000㎡의 북아현뉴타운을 오는 2015년까지 주택 1만2221가구, 인구 3만3000명이 거주하는 친환경 녹색문화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경의선 철도부지 일부(1294㎡)를 복개해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현재 0.8%인 공원녹지 비율을 지구 전체 면적의 9.5%로 대폭 확충 할 예정이다.

또 뉴타운 내부를 순환하는 길이 2.2㎞, 폭 20m의 순환형 친환경 가로가 조성된다. 공원, 학교, 커뮤니티센터,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주민 서비스 시설들이 주변에 들어선다.

시는 단지내 중·저층 아파트를 혼합 배치, 다양한 스카이 라인을 유도해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아파트 형태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곳에 설치되는 광고물들은 규격, 색채, 위치, 수량, 글자체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맞게 제작돼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이밖에 도서관, 전시·공연장, 커뮤니티시설(보육, 복지시설), 초등학교 등을 신설해 문화·교육 중심의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구내·외에 다수의 대학들이 있어 1인가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감안, 30∼35㎡ 규모의 임대주택(원룸) 55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북아현 재정비촉진계획은 앞으로 조합설립인가와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5년쯤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촉진구역별로 착공될 북아현뉴타운은 서울 서북부의 대표적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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