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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경제운용 청사진 미리 준비하라"

최종수정 2008.02.04 08:42 기사입력 2008.02.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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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새정부가 경제 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수위가 청사진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 간사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역수지 관계라든지 물가가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정부(권오규 부총리)와의 대책 강구 협의를 거론하며 "새 정부 출범하면 여러가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며 "연초부터 힘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총동원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3일 인수위에 수출입 동향과 소비자 물가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 정부와 협력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1월 무역수지가 33억8,00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소비자 물가가 정부 목표치(2.5~3.5%)를 넘어선 3.9%를 기록한 것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만수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권오규 경제 부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현 정부와 수출입과 무역수지,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 시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또 정부조직개편안 여야 합의와 주요 국정과제 마무리가 잘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주에 설 연휴가 들어있어 굉장히 짧게 느껴진다. 마무리할 커다란 과제가 2개나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5일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여야 6자회담이 열리는데 원만한 타결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5일 당선인에게 보고할 (주요) 국정과제의 전반적인 내용이 총 마무리될 시점에 와 있다"면서 "해당 분과나 기조에서 총괄해 보고에 만전으르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말머리에 "오늘(4일)은 월요일 아침이고 입춘"이라며 "봄 기운이 새 정부의 앞날에 훤히 비치길 기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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