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여우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0~100% 증가한 2억6000만위안(약 341억7960만원)~3억4600만위안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융여우는 전사자원관리(ERP) 제품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 정도로 ERP제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자체 자금을 이용해 주식투자를 해온 융여우는 지난해 1~9월 투자수익이 1억5000만위안으로 이윤 총액의 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4·4분기 시장이 약세를 보여 4분기의 투자수익은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기업들의 IT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앞으로 몇 년 간 중국내 기업관리용 소프트웨어의 매출액은 20%의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융여우의 중국내 시장 점유율은 21%로 기관들은 올해 융여우의 기업관리용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텐상(天相)투자는 융여우의 지난해 순이익 2억9025만위안, 2008년 3억8392만위안, 2009년 4억7207만위안으로 각각 전망했으며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