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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작년 4분기 실적 최악...목표가↓ <동양종금證>

최종수정 2008.02.04 07:57 기사입력 2008.02.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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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작년 실적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의 실적악화로 하반기에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에 매출액(이하 연결기준) 7조2000억원, 영업손실 7719억원, 당기순손실 6472억원을 올려 4분기 기준 2000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연료비 상승세 속에 4분기 전력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악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최근 유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35% 이상 높은 배럴당 80~90달러의 흐름이 예상되고 있으며 석탄 도입가격 또한 10~15% 이상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턴어라운드 하기 위해서는 유가 급락이나 큰 폭의 요금인상이 필수적이나 어느하나 만만치가 않다"며 "특히 요금인상의 경우 최근의 물가인상 우려속에서 재경부를 중심으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이 추진되고 있어 전기 요금인상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요금규제는 분명 비합리적이며 전근대적이다"며 "최근 한전-산자부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연료비 연동제'를 중요 투자포인트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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