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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비스수지 적자 205억7000만달러 '사상 최고'

최종수정 2008.01.30 10:10 기사입력 2008.0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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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여행 급증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는 205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16억1000만달러 확대됐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2005년 136억6000만달러로 적자규모가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선 뒤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일반여행경비와 유학.연수비로 구성되는 여행수지 적자는 전년보다 20억3000만달러 확대된 150억9000만달러를 기록,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를 키웠다.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가 확대됐으나 상품수지 및 소득수지 흑자가 증가하고 경상이전 수지 적자가 줄어든 데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보다 5억7000만달러 확대된 5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경상수지 흑자는 2002년 53억9천만달러, 2003년 119억5천만달러에 이어 2004년 281억7천만달러로 확대된 뒤 2005년 149억8천만달러로 급감한 뒤 2006년 60억9000만 달러에서 다시 낮아진 것이다.

지난해 상품수지는 흑자규모가 2006년보다 15억달러 늘어 294억100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소득수지는 대외이자 수입 증가 등으로 이자수입이 크게 증가해 흑자규모가 전년보다 2억3000만달러 확대된 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이전수지는 대외송금 지급이 늘어남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년보다 4억4000만덜러 축소된 36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자본수지는 직접투자수지 및 증권투자수지가 유출초과를 보였으나 단기차입 증가 등 기타수지가 큰폭 유입초과를 보임에 따라 62억3000만달러의 유입초과를 기록했다.

한편 월간 기준으로 12월 경상수지는 원유 등 국제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폭 축소로 8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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