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림원“차기정부 국가통치수단은 과학기술”

최종수정 2008.01.15 00:10 기사입력 2008.01.14 21:59

댓글쓰기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정책 체계의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은 14일 발간한 정책제안서 ‘일등 과학기술로 초일류 국가 건설’에서 “국민들의 과학기술 기피 현상에 따라 과학기술계로의 인력 유인 및 양성이 부진해 우리나라 경제가 쇠퇴과정으로 향하는 악순환에 접어들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림원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있는 과학기술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는 과학기술 활동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며 “과학기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기반의 재창조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림원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부문 전략 방향으로 과학기술교육, 연구역량, 과학문화를 제안했다.

한림원은 이어 3대 전략방향의 기틀을 마련하는 7대 혁신전략으로 ▲초중고교 과학교육의 창의력 배양체계 강화 ▲ 자율적 대학운영 체제 확립 ▲ 기초원천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정부연구 전환 ▲ 과학기술 수출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체계 쇄신 ▲ 외국 우수과학기술인력 및 인프라 공동 활용 ▲ 우수 과학기술인 정년 폐지 ▲ 국민 과학기술평생교육체계 확립을 꼽았다.

아울러 7대 혁신전략의 체계적 실천을 위한 35개 세부실천 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한림원은 또한 “오늘날의 입법, 행정, 사법 모든 분야에서의 과학화 과정에 과학기술전문인들의 주도적 참여가 없다면 초일류 국가 건설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 민간 싱크탱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원이 발간한 정책제안서 ‘일등 과학기술로 초일류 국가 건설’은 ‘태평성대’를 이룩한 세종대왕의 통치이념처럼 ‘과학기술을 국가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삼는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이 매우 절실하다는 시대적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한림원의 2007년도 정책연구과제 결과물 중 하나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