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인수위 "한·중 고위급 대화채널 필요"

최종수정 2008.01.14 17:55 기사입력 2008.01.14 17:55

댓글쓰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중국과의 관계를 돈독케하기 위해 고정적인 고위급 대화채널을 마련할 뜻을 내비쳤다.

이경숙 위원장은 14일 중국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에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양국간의 양적인 관계 뿐만 아니라 질적인 관계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위원장실에서 왕이 부부장의 예방을 받은 이 위원장은 "양국 정상간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상호방문이 자주 이루어져야 한다"며 한·중 관계의 발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현인택 외교통일안보 분과위원도 "당선인이 한·중 관계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많은 인적교류"라며 "향후 정부 차원에서 고위급 레벨의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정기적인 고위급 대화채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왕이 부부장은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형제이고 친구인 동반자 관계"라며 "동북아시아와 아시아 발전의 시각에서 한·중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왕이 부부장은 또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한·중 양국이 새로운 발전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면서 "중국에서는 제17차 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청사진이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왕이 특사단은 이날 오후 이명박 당선인을 예방한 직후 이경숙 인수위원장을 찾아 한·중 외교 현안에 대해 20여분간 의견을 나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