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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PL 사장 "올해 실적, 작년보다 나을 것"

최종수정 2008.01.14 17:48 기사입력 2008.0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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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이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나을 것"이라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권 사장은 14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2007년 4분기 실적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추진하는 데다, TV 수요 역시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웃돌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또 "이제는 정말 최고의 회사가 되기위해 또다른 노력이 시작될 때"라면서 "지난해보다 더 어렵고 힘든 노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나 자신도 고무됐다", "LPL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며 상당히 흡족해 했다.

LPL은 지난 해 4분기 4조 322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869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07년 연간 매출액은 14조 3520억원으로 사상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1조 5040억원으로 2004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권 사장은 이 같은 실적 개선과 관련, "지난 한 해 동안 LCD TV 시장의 고성장과 안정적인 LCD 패널 가격 등 좋은 시장 환경 때문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면서도 "수익성과 기업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올해 2단계 맥스캐파 운동을 전개할 뜻도 밝혔다.

그는 "1조원 투자로 매출 35%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활동을 열심히 해서 가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2단계 맥스캐파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또 "올해 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신사업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점 추진할 과제로 AM OLED 사업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LED NBPC, 멀티터치 스크린 등을 꼽았다.

한편, 권 사장은 배당과 관련해선 "지난 2003년 상장 이후 처음 배당할 계획"이라면서 "이사회와 협의해 배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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