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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케인·오바마의원, 여론조사서 지지율↑

최종수정 2008.01.14 17:54 기사입력 2008.0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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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전에 참여하는 민주ㆍ공화 양당 예비후보들에 대한 지지도가 급변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CBS뉴스, 워싱턴포스트(WP)-ABC뉴스 등의 합동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경선에서는 뉴햄프셔에서 승리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민주당은 '검은 돌풍'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을 맹추격하고 있다.

이 신문들은 이런 조사결과가 대선의 기존 구도가 무너지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실시된 하루 뒤인 지난 9일부터 12일에 걸쳐 1061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NYT-CBS의 합동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3%) 결과 매케인 의원은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총 33%의 지지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반면 2위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18%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으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한 달전 22%에서 10%로 지지율이 급락하며 3위로 처졌다.

역시 같은 기간에 걸쳐 진행된 총 1130명의 공화당 지지 유권자 대상 WP-ABC 전화여론 조사 결과 매케인 후보는 28%의 지지로 1위였으며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와 미트 롬니 전 주지사는 각각 20%와 19%의 지지율로 2위,3위에 올랐다. 아이오와, 뉴햄프셔에서 비교적 선전한 줄리아니 전 시장은 15%의 지지를 얻으며 4위에 머물렀다.

NYT-CBS의 민주당 후보 대상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 의원은 42%의 지지율을 얻어 27%의 지지를 얻은 오바마 의원을 앞섰으며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은 11%의 지지를 얻어 3위였다.

WP-ABC 조사의 경우 클린턴 의원은 42%의 지지율을 얻으며 한 달전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오바마 의원은 같은 기간 동안 지지율이 14%포인트나 오른 37%를 기록하며 클린턴 의원을 바짝 추격했다. 3위인 에드워즈 의원의 지지율은 1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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