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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3) 차기 총선 한나라당 지지 과반 넘어..53.9%

최종수정 2008.01.14 16:27 기사입력 2008.0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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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기업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서는 대기업 발전에만 도움될 것이라고 예상한 국민이 가장 많았다.

기업규제완화정책에 대해 38.6%가 '대기업 발전에만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서민살림살이에 모두 도움될 것'이란 응답은 34.1%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발전에 도움될 것'이란 응답 비율은 21.0%에 그쳤다.

대기업 발전에만 도움될 것이라는 응답자는 남자, 30대, 고학력, 호남지역,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타 후보 투표자에서 많았다.

반면 나이가 많고 저학력일수록, 이명박 투표자에서 중소기업과 서민살림에도 도움될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아울러 차기정부의 모범신용불량자 사면과 여성가족부의 보건복지부 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월등히 높았다.

모범신용불량자의 사면에 대해서는 찬성(62.0%)이 반대(34.3%)보다 크게 높았고,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부에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 응답이 61.9%로 반대자 24.9%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이와 함께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국민은 전체의 과반을 넘겨, 행정부 권력 견제보다는 정치 안정쪽을 더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당선 희망 정당은, 한나라당 53.9%, 대통합민주신당 9.4%, 자유신당 5.4%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민주노동당 4.1%, 창조한국당 2.1%, 민주당 1.9%, 무소속 0.7% 순으로 이었다. 하지만 무응답 비율이 22.6%나 돼 부동층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미 한국갤럽 연구원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은 지속적으로 50% 내외의 높은 지지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정당지지도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올 총선에서 '정치 안정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 더 많이 당선되는 것'을 원하는 응답(52.0%)이 '권력 견제 위해 야당 더 많이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36.6%)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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