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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기관·외국인 신경전..1760선 공방 지속

최종수정 2008.01.14 16:04 기사입력 2008.0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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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미국증시가 2%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덩달아 낙폭을 확대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39포인트 하락한 1765.8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기관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1760선에서 공방을 지속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와 증권사상품 등의 매물 출회로 장중한 때 176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투신 및 연기금의 프로그램 매수세와 대만증시의 급등 영향 등으로 낙폭을 다소 줄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542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40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시장에서는 외국발 악재에 민감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던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이는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등 금융주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작용해 기관들과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2.27%)과 증권1.38%), 비금속광물(0.98%),전기가스업(0.92%)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1.18%)와 보험(0.78%), 서비스업(0.72%)이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7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115개 종목이 하락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등이 1%안팎에 상승세를 보여 선방했고, 현대중공업(6.56%) LG전자(4%) GS건설(4.32%)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도 전일대비 10.56포인트 내린 688.59로 마감해 이틀연속 약세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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