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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10년 충전식 하이브리드차

최종수정 2008.01.14 17:39 기사입력 2008.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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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에 등극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0년 배터리를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원래 13일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에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한 새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로 2010년쯤으로 발표를 연기했다.

와타나베 가쓰아키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도요타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리튬이온배터리로 달리는 충전식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전식 하이브리드카는 일반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하이브리드카와 다르다.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환경을 고려해 공압식 전지자동차(PHEV)라는 환경친화형 대체 연료로 달리는 차량을 개발하는데 적극 나서 왔다. 이에 도요타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도 충전식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해 왔다.

GM은 전기자동차인 '시보레 볼트' 컨셉카와 함께 다목적레저용차량(SUV)인 '새턴뷰'의 배터리 충전식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보레 볼트는 현재 도요타에서 도입한 배터리보다 비싼 리튬이온배터리로 달리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포드는 하이브리드카 생산에 대해 2006년 처음 논의해 개발 중에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도요타는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충전식 하이브리드카의 편리함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와타나베 사장은 "충전식 하이브리드카는 미국의 새로운 연비규제에 대응해 배기가스를 줄일 것이다. 우리는 연비성능이 개선된 차량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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