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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겨울 정기 세일 '호조'

최종수정 2008.01.14 15:09 기사입력 2008.01.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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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롯데, 현대 등 주요백화점들이 지난 열흘간의 겨울 정기 바겐세일을 일제히 마감하고 실적 발표를 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전년대비 25%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작년 3월 문을 연 신세계 죽전점의 매출을 제외하면 10.3% 증가한 수치다.

따듯한 겨울 날씨 덕에 스포츠 아웃도어가 28.3%, 스키폭 등 시즌 스포츠 용품이 51%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작년 황금돼지해로 늘어난 출산율이 올해까지 영향을 미쳐 아동 제품 28.7%, 신생아 제품 30.8%의 신장율을 보였다.

구두 30%, 화장품 44%, 핸드백 45% 액세서리 52% 등 세일 품목과 폭이 컸던 잡화용품의 신장율도 높았다.

현대백화점 전점의 겨울정기세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명품 19%, 잡화 13%, 아동스포츠 12%, 가정용품, 10%, 여성캐주얼 8%, 남성의류 7% 등 전분야에 걸쳐 고르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마지막 주말에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그 동안 판매가 부진했던 겨울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전점은 전년 세일 동기간과 비교해 약 5%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상품군별로는 본점 기준으로 장신잡화 16%, 화장품 18%, 멀티캐주얼 12%, 디자이너 13%, 모피 4%, 남성정장 4%, 레져스포츠 3%, 유아 11%, 영플라자 32%, 명품 37% 등의 신장율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따뜻한 날이 오래 지속되면서 초반에 고전했지만 후반부 막바지에 쌀쌀한 날씨를 보이며 두꺼운 고단가 아우터류의 상품 판매의 호조로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겨울 정기 세일 기간 동안 전년대비 일평균 1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역시 스포츠 아웃도어와 잡화 매출이 전년대비 43% 증가,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겨울 의류의 매출은 저조했다.

또 리빙 생활용품 및 입주와 혼수와 관련된 부문별 상품군도 호조를 보여 가구가 60%, 침구 수예가 40% 증가했다. 가전, 주방용픔 등 리빙문화 상품도 14% 늘어났다.

여성 명품 의류의 매출이 둔화된데 비해 남성 명품 정장의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명품 신사 정장은 33%, 명품 남성 캐주얼은 2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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