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신평, 고려개발 무보증회사채 A-(안정적)

최종수정 2008.01.14 14:12 기사입력 2008.01.14 14:12

댓글쓰기

한국신용평가는고려개발이 발행 예정인 제24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 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이번 신용 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는 ▲일반 공공 토목 및 민자SOC 등 토목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시장 지위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사업 등의 개발사업 본격화로 인한 성장잠재력 확보 ▲용지, 유형자산 등의 자산가치와 그룹의 양호한 신용도 등이 꼽혔다.

고려개발은 일반 공공 토목과 민자 SOC 등 토목 공사 분야에서 풍부한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대림그룹 계열 도급 순위 25위의 중견 건설 업체로서 지난 2004년을 전환점으로 매출 규모 및 사업구성면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신평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공공 공사 수주 경쟁 심화로 인해 건설업계의 영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말 현재 2조 7000억원의 수주 잔고도 확보했다"며 "또 오랫동안 추진해오던 워터파크, 콘도 개발 사업을 위시한 천안 종합 휴양 관광지 사업의 1단계를 위해 특수 목적 법인인 천안리조트PFV㈜를 설립했고 11월에는 천안 종합 관광 휴양지내 보유토지의 16.7%를 352억원에 해당 법인에 매각하는 등 사업진행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한신평은 "지난 해 9월까지는 도급 공사 원가율 상승, 인건비 증가, 대손상각비 계상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저하됐으나 2006년 및 2007년 9월까지 납부했던 부가세 등의 환급으로 인한 잡수익152억원의 계상으로 순이익율은 2006년 전체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수익성 저하와 영업 자산 투자 증가로 영업 활동 현금 흐름 규모가 저하되는 중에도 SOC지분취득, 천안리조트 사업 관련 지분 29억원 및 CB인수 111억원 등으로 인해 고려개발의 지난 해 9월말 차입금은 2840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집계했다.

한신평은 "비록 차입금 부담은 증가했으나 자금지출이 동사의 향후 현금흐름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고려 개발의 시장 지위 및 수주잔고, 공종구성, 축적된 잉여자산 등을 감안하면 차입금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정적인 사업 구성, 실질 가치가 높은 보유 부동산, 대주주인 대림산업(49.8%)의 직ㆍ간접적인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단기 채무 적기 상환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