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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새 어코드 출시, 제네시스에 맞불

최종수정 2008.01.14 12:16 기사입력 2008.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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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3500cc 신형 어코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제네시스'에 맞불작전 전개를 예고했다.

혼다코리아는 1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08년 신형 어코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3500cc와 2400cc 두 모델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3940만원, 3490만원이다.

혼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국내 경쟁상대를 폭넓게 보고 있다"며 "가격을 기준으로는 그랜저TG나 SM7 등이 경쟁상대가 될 것이며 배기량을 기준으로는 제네시스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2008년 국내 판매 목표는 3000대다.

혼다 어코드는 지난 1970년대 출시된 이후 이번 2008년형 모델까지 총 8세대가 출시됐다. 혼다를 글로벌 브랜드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160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국내서도 이미 5000여대가 판매돼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8세대 어코드는 이전 모델에 비해 전면부 디자인이 안정감을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치켜올라간 헤드램프가 역동성을 더했다.

2008년형 신형 어코드는 3500cc 모델에 6기통 방식이 주행 상태에 따라 3~4기통으로 가변 작동되는 VCM(가변실린더)가 적용된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엔진 효율을 높이고 연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정숙성도 큰 장점이다.

혼다는 지난해 CR-V를 필두로 어코드 등 각 모델의 판매 호조로 일약 수입차 업계 3위로 도약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혼다의 야심작인 신형 어코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성능의 획기적인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충분했지만 기존 모델과 가격을 동결했다. 질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혼다의 기업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다른 일본계 브랜드들이 연이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한국 고객들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일"이라며 "압도적인 고객 만족도를 목표로 올해 3000대를 판매, 혼다코리아 연간판매 9000대 목표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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