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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사주 취득·처분 모두 감소세

최종수정 2008.01.14 12:00 기사입력 2008.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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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의 활황 속에 자사주 취득과 처분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자사주 취득 및 처분 공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금액은 6조4002억원으로 전년대비 12.61% 감소했다.

이 중 직접 취득금액과 신탁계약 체결금액은 각각 전년보다 9.43%, 39.96% 감소한 5조9431억원, 4571억원을 기록했다.

취득 금액의 감소로 취득 주식수 역시 전년보다 2.28% 줄어든 1억3058만주로 집계됐다.

다만 취득 건수는 137건으로 전년대비 17.09% 증가했다.

이와함께 자사주 처분 건수는 총 154건으로 전년보다 52.48% 증가한 반면 자사주 처분금액은 전년대비 10.55% 줄어든 1조7800억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회사별 자사주 취득에서는 삼성전자가 1조8199억원으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포스코(9781억원), 삼성중공업(569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처분은 KCC가 해외교환사채발행으로 2545억원을 팔아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포스코 1309억원, 현대자동차 1166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주식시장이 3분기까지 전반적인 활황에서 4분기 들어 주가가 하락하며 조정세를 보인 가운데 자사주 취득 및 처분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회사당 규모는 줄어들어 전체 금액규모가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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