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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플란트 상황따라 달라요

최종수정 2008.01.14 11:45 기사입력 2008.01.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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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ㆍ출혈 걱정된다면 '레이저 임플란트'

임플란트 하면 수술 과정에서의 통증, 출혈, 소름 돋는 드릴 소리가 먼저 떠오르게 마련이다.

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장 빠진 치아를 메워야 하는 이들조차 치과를 찾는데 주저한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레이저 임플란트'가 제격이다.

기존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메스를 사용하고 인공치아 뿌리를 심기 위해 드릴로 잇몸 뼈를 뚫었다.

그러다 보니 출혈과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드릴의 진동 소리가 환자에게 공포심을 안겨줬다.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한 시술법이 바로 레이저 임플란트로 이 시술법은 메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드릴 사용을 최소화하고 레이저와 물방울을 이용해 치료한다.

레이저로 잇몸을 절개한 후 미세물방울에 레이저가 들어갈 때 생기는 폭발에너지를 이용해 잇몸 뼈에 구멍을 뚫는다.

레이저로 최소한의 시술 부위만을 절개해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으며 출혈과 통증이 많이 줄었다.

마취과정도 생략되거나 최소화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도 시술이 가능하며 치과 기구가 닿지 않는 곳까지 물방울과 레이저가 침투해 이물질과 각종 세균 등을 제거하므로 염증이나 감염 발생 위험도 없다.

◇긴 치료기간 부담된다면 'Q임플란트'

긴 치료기간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주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직장인, 유학을 앞둔 대학생, 수험생 등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 오랜 시일을 할애한다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

이들에겐 'Q임플란트'(일체형 임플란트)가 적합하다.

Q임플란트는 치료기간을 80%이상 단축시킨 시술법으로 기존 임플란트의 장점은 유지한 채 시술 기간을 1~2주 내지 한 달 이내로 줄인 것이라 바쁜 직장인이나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에게 효율적이다.

기존 임플란트는 인공치아 뿌리와 헤드(인공치아 뿌리를 덮는 관)가 분리돼 있어 최소 3~12개월이 소요됐다.

반면 Q임플란트는 인공치아 뿌리와 헤드가 붙어 있어 한 번의 시술로 인공치아 뿌리와 헤드를 잇몸 뼈에 장착할 수 있다.

시술 시간도 짧아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해도 될 정도다.

◇잇몸뼈가 부실하다면 '뼈이식 임플란트'

잇몸뼈가 부실한 경우에는 '뼈이식 임플란트'가 안성맞춤이다.

이는 환자 자신의 뼈나 인공 뼈를 이식해 뼈의 양을 늘린 후 시술하는 것이다.

뼈 이식은 가능한 자기 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주로 엉덩이뼈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심을 부위 근처의 턱뼈를 사용한다.

이 부위는 이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국소 마취를 한 상태여서 다른 부위에서 뼈를 채취할 경우 해야만 하는 또 한 번의 마취 과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뼈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자기 뼈와 섞어서 쓴다.

인공뼈에는 동종골ㆍ이종골 등이 있다.

동종골은 사람의 뼈를, 이종골은 동물의 뼈를 재료로 한 것이다. 간단한 뼈이식 수술은 20~30분 정도면 가능하다.

회복은 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6개월 정도 걸린다.

<도움말 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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