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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발銀, 씨티그룹에 20억달러 투자

최종수정 2008.01.14 11:17 기사입력 2008.0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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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발은행(CDB)이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의 타격을 입은 미국 씨티그룹의 구원투수로 나선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CDB는 20억달러(약 1조8758억원)를 투자해 씨티그룹의 전환사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주식 전환 후 CDB의 지분율은 1%가 조금 넘게 된다

CDB의 씨티그룹 자금 수혈은 중국중신증권의 베어스턴스 10억달러 투자, 중국투자공사(CIC)의 모건스탠리 50억달러, 블랙스톤 30억달러 투자에 이은 4번째 월가 구원 작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인 알왈리드 왕자도 씨티그룹의 구원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아직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특정 투자자가 미국 은행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할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규제가 따르는 점을 고려하면 알 왕자의 지분 소유는 5%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

월가는 알왈리드 왕자가 약 14억달러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총 80~1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해외 투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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