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부문에서 모두 전분기 대비 대폭 호전됐다"며 "이는 기존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완미세계' 등 신작의 대호조와 '마구마구'의 대만 수출 매출 발생에 기인해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완미세계'의 대호조에 따른 구조적 비용절감의 산물로 인해 영업이익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후의 성장잠재력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보드게임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데다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기존 주력 퍼블리싱게임의 안정적 매출 △완미세계, 이스온라인 등 최근 유료화한 신작게임의 호조가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쿵야 어드벤처, 오즈 크로니클, 우리가 간다, 프리우스온라인, 케로킹온라인, 레릭온라인, 진삼국무쌍, 드래곤볼 등 다양한 차기작 라인업의 잠재력으로 국내부문의 매출 성장잠재력 매우 풍부한데다 △'마구마구'의 대만 수출 지속과 △오는 상반기로 예정돼 있는 '진삼국무쌍' 중국 서비스 시작 등도 CJ인터넷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