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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거짓말 의혹'

최종수정 2008.01.14 09:32 기사입력 2008.01.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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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인력 130명→ 60명 축소의혹
 
단일게임으로 2000억원 이상을 벌어다 준 온라인 게임 '뮤'로 대박신화를 터뜨렸던 게임업체 웹젠이 구조조정과 관련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수익성 제고와 경영체제 정비를 위해 60여명을 구조조정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웹젠의 전체 직원 총 540여명 가운데 12%에 해당한다.
 
하지만 14일 게임업계 한 소식통에 따르면 웹젠은 전체 인원의 25%에 이르는 130명 가량을 구조조정해 현재 직원 수가 400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들은 거의 인원 감축이 되지 않았으며, 마케팅 파트나 지원부서쪽 직원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웹젠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말 단행한 구조조정 이전의 인력 감축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퇴사에 의한 자연 감소"라며 "130명을 구조조정했다는 것은 소문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웹젠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각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주 대표 직속으로 개발전략그룹을 신설, 게임 개발에서의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정비하고 전략적 관리 체제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젠은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 '뮤'로 크게 흥행했으나 이후 별다른 흥행작이 없는데다 11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오면서 2006년 6월말 667명에 달했던 직원 수가 1년만에 540여명으로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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