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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셀룰로오스 에탄올 회사와 제휴

최종수정 2008.01.14 08:44 기사입력 2008.0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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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신생 셀룰로오스 에탄올 회사 코스카타와 제휴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M은 이번 제휴로 친환경 제조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에게 확산시킴으로써 경쟁사인 도요타에 대항해 환경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GM은 85% 에탄올과 15% 가솔린으로 만든 혼합 연료인 'E85'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사의 증가하는 자동차를 보완하기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에탄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셀룰로오스 에탄올 연료는 목재, 오렌지 껍질, 타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물질들로부터 만들어질수 있고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적이어서 미래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다.
 일리노이주 소재 회사인 코스카타는 억만장자 투자자인 비노드 코스라에 의해 후원되는 9개의 셀룰로오스 에탄올 회사들중 하나로, 효율적으로 셀룰로오스 에탄올을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코스카타는 GM과의 제휴가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일단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한다면 이 연료에 대한 즉각적인 생산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제휴를 반기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셀룰로오스 에탄올은 수년간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몇몇 회사들이 테스트 차원에서 이 연료를 생산하고 있을 뿐 높은 생산비로 인해 상업적 수준의 생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난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2년까지 국가 가솔린 공급에 360억 갤런의 재생가능 연료들을 혼합하는 정유사들을 필요로하는 에너지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210억 갤런은 셀룰로오스 에탄올을 포함한 진보된 바이오연료가 사용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 연료의 상업화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는 약 70억 갤런의 에탄올이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옥수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의미있는 미국 정부의 지원과 계속되는 고유가는 이 연료에 대한 지지와 상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원유 가격이 하락할때마다 이 분야에서의 과거 연구가 활기를 잃었다는 점을 들며 셀룰로오스 에탄올 투자에 경계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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