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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수급악화 우려는 시기상조..매수의견 유지"

최종수정 2008.01.14 08:45 기사입력 2008.01.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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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4일 4·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필립스LCD(LPL)에 대해 "올해 수급 악화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LPL은 연말 연초 비수기 진입에 따른 단기적인 모멘텀 부재와 신규 투자에 따른 지난해 경기 고점의 가능성 등으로 저평가돼 있다"면서 "이 같은 리스크 요인은 최근 글로벌 패널 업체의 주가 조정으로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지난해 경기 호전을 반영할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디스플레이 업종과 LPL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 패널 업체들이 대형 신규 라인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이들 신규 라인이 가동에 들어가는 올 하반기 공급 초과 가능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이는 현실화되기 어려운 가정"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PL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 증가한 8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6096억원에 비해 20% 높은 수준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패널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고, 공장 가동률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회사측 전망치가 제시되면 최근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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