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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정임 여사 영면..장례·화장엔 직계가족만 참석

최종수정 2008.01.14 08:59 기사입력 2008.01.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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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하정임 여사가 영면했다.

지난 12일 고 하 여사의 장례와 화장 의식은 성대한 영결식 없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촐하게 치러졌다.

발인 역시 직계가족 중심으로 단출하게 치러졌다.

발인제에는 구자경 명예회장과 구본무 회장 등 4남 2녀의 상주,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 등 구· 허씨 오너 일가가 참석했다. LIG그룹 구자훈 회장과 구자준 부회장도 참석했다.

회사 임직원 중엔 강유식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필립스LCD사장 등만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 중에선 LG가와 사돈을 맺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본무 회장과 각별한 사이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이 발인제에 함께 했다.

이들은 30분간 고인의 명복을 빌고 대형버스 3대에 나눠탄 채, 고인이 생전에 지냈던 성북동 자택 주변을 한바퀴 돈 후 성남 화장장으로 이동했다.

구자경 명예회장이 화려한 매립장 대신 화장을 원했다. 회사장 대신 가족장으로 치러 가족들과 친지들만 자리를 함께 했다.

막내 구본식 희성전선 사장이 영정을 들고, 둘째 구본능 회장이 유골함을 들었다. 그 뒤를 구본무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 등 200여명의 친지들이 따랐다.

유가족들은 유골함을 이천시 마장면의 LG인화원 뒷편에 가족묘역으로 마련한 봉안당에 안치했다. 이날 봉안당으로 가는 길은 가족과 친지 외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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