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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참사' 보상 문제 일단락(종합)

최종수정 2008.01.14 02:58 기사입력 2008.01.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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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화재 참사 희생자 보상 문제가 일단락 됐다.

희생자 유족들은 14일 새벽 1시께 코리아냉동 측과 희생자 한사람당 최저 7500만원 이상의 위로금(장례비 포함)을 지급하고 보상완료시까지 사측 토지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시신 인도 절차를 거쳐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합상타결에 따라 위로금과 산재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적게는 1억4500만원에서 4억8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평균 보상비는 2억4천만원에 이른다.

합의서에는 사측은 14일 중으로 유족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장례가 끝난 15일 4000만원을 추가 지급한 뒤 산재보상금 지급이 끝나는 날로부터 3일 이내에 나머지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명시돼 있다고 유가족 측은 전했다.

또 합의서에 따라 이천시는 코리아냉동 소유 토지에 대해 근저당권(채권 최고액 30억원)을 설정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에서는 가능한 신속하게 산재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유족들은 합의가 최종 타결될 것을 대비, 보상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전날 오후 노무법인 대유에 산재보상금 청구에 관한 권한을 위임하는 한편 시신을 인도 받기 위한 서류 발급을 이천시에 요청했다.

성남화장장과 수원화장장은 유족들의 화장신청에 대비, 각각 화장로 1-2기를 예비로 확보해 놓고 유족들에게 사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같은날 이종일씨(45) 등 미확인 사망자 2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하고 유족들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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