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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작년 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14.8% 증가

최종수정 2008.01.08 12:01 기사입력 2008.01.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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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11시 송고된 '작년 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14.8% 증가' 제하의 기사 중 본문 2번째 문장의 '2004년 1·4분기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14.6%'를 '2006년 2·4분기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14.4%'로 바로 잡습니다]

2007년도 3·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170을 넘어섰다.

8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178.2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 1·4분기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14.4%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IT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5.3% 증가하며 5분기만에 20%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산자부는 이처럼 3.4분기 노동생산성이 급등한 것은 민간소비(4.7%) 및 재화수출(9.1%)의 견조한 상승세에 힘입어 제조업 산출량(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반면 노동투입량(근로자수×근로시간)은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노동투입량이 감소한 것은 추석연휴로 인해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4.6% 감소했기 때문이다.

업종별 노동생산성은 22개 업종 중 제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장비(26.0%), 전기기계·변환장치(16.5%), 고무·플라스틱제품(12.1%) 등 20개 업종이 증가했으며 기타 운송장비(-2.8%), 목재·나무제품(-0.9%) 등 2개 업종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IT부문(25.3%)/비IT부문(7.3%), 대기업(14.9%)/중소기업(5.9%), 중화학공업(15.4%)/경공업(6.6%) 등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보다 부문별 생산성 증가율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간당 명목임금 지수를 노동생산성 지수로 나눈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한 112.6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시간당 명목임금 상승률(15.5%)이 노동생산성 증가율(14.8%)을 소폭 상회한 데에 따른 것이다. 시간당 명목임금은 1인당 명목임금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반면 총근로시간이 4.6% 감소해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IT부문(-12.2%)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단위노동비용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2개 업종 중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장비(-12.6%), 코크스·석유정제품(-2.6%), 전기기계·변환장치(-1.2%), 컴퓨터·사무용기기(-0.7%) 등 4개 업종의 단위노동비용이 감소했고 18개 업종은 증가세를 보였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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