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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고용↓실업률↑, 고용사정 크게 악화

최종수정 2008.01.04 22:59 기사입력 2008.01.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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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4년6개월만에 여래 최저로 떨어진 반면 실업률은 5%로 급등하는 등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만8000명 증가에 그쳐 2003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수치는 11만5000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달 4.7%에서 5.0%로 0.3%p 상승해 2005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미국의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도 암울해졌다. 이와 동시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이 크게 악화돼 민간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동지표가 경기침체 우려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했다.

반면 임금 사정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4%, 전년대비로는 3.7% 상승한 17.71달러에 달했다. 월가 예상치는 각각 0.3%, 3.6% 상승했다.

편집국  asiaeconom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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