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죽음의 레이스',테러·안전 위험으로 전격 취소

최종수정 2008.01.04 22:21 기사입력 2008.01.04 22:19

댓글쓰기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안전 문제로 전격 취소됐다고 프랑스 방송과 외신들이 4일(현지시각) 일제히 전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5일 막이 오를 예정이었던 다카르 랠리는 리스본을 출발해 사하라 사막을 종단,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까지 16일간 이어지는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사고 위험이 높아 '죽음의 레이스'로도 불린다.

이 대회의 협찬사인 프랑스 텔레비지옹측은 "경미한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이 대회의 신뢰도는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현명한 판단에 따라 대회를 취소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다카르 랠리의 주요 코스가 있는 모리타니에서 남동부 오지를 여행하던 프랑스 관광객 4명이 지난달 무장강도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안전 문제에 관한 우려를 표명했었다.

관광객 피살 외에도 북부 지역 사막에 위치한 군 기자가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아 병사 4명이 사망했다. 그 뒤 마그레브(북서아프리카) 지역의 알-카에다는 모리타니 군인 피살사건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편집국  asiaeconomy@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