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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용대출 금리 7일부터 전격 인상

최종수정 2008.01.04 16:38 기사입력 2008.01.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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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 바젤ii적용 따라..0.2%포인트 올려

우리은행이 7일부터 신용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으로 돈 빌릴 곳이 마땅치 않은 서민들은 또다시 높아진 은행 문턱에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고 바젤II 시행도 앞두고 있어 신용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 하게 됐다"며 "전체가 다 오르는 것은 아니고 일부 대출 상품에 한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 우대신용대출과 500만원 이하 소액 대출, 한도대출은 각각 0.2%포인트씩 인상된다.

직장인 우대신용대출(CD연동금리 기준)의 경우 최저 연 6.9%~10.5%의 대출금리가 적용됐던 것에서 최저 연 7.01%~10.7%로 인상된다.

)한도(마이너스)대출도 최저 연 7.55%(CD연동금리기준)에서 7.57%로 올라간다.

그는 이어 "소액대출의 경우 업무원가가 높아서 올릴 수 밖에 없고 한도 대출 역시 바젤II시행에 따른 충당금 부담으로 이번에 소폭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과는 달리 국민은행은 당분간 신용대출 금리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예의주시하고 인상여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검토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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