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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오바마 열풍 잠재워라"

최종수정 2008.01.04 15:23 기사입력 2008.0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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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전초전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3위로 밀린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행보가 빨라졌다. 흑인의 초선 의원인 배럭 오바마의 돌풍을 잠재우기 위한 대책 마련이 급해졌기 때문이다.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속속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 클린턴은 오바마와 오차범위내에서 1,2위를 다퉜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클린턴의 지지율은 29%로 오바마(38%)보다 훨씬 뒤졌으며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30%)보다도 낮아 3위에 만족해야했다. 1위를 확신했던 클린턴에게 절망적인 결과였다.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는 클린턴 캠프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줬다. 클린턴은 곧바로 5일 뒤로 예정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곧바로 아내를 따라가 뉴햄프셔에서 5일 내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뉴햄프셔는 클린턴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인만큼 아이오와에서의 패배감을 설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클린턴은 이날 아이오와 민주당 당원들을 향해 "계속 경선을 치러야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후보를 내세워 올해 11월에서 승리할 것인지, 누가 그 적임자일까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클린턴 캠프에서는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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