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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핑안증권, 합자 펀드운용사 설립

최종수정 2008.01.04 14:52 기사입력 2008.0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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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안그룹 계열사인 핑안증권이 싱가포르의 UOB 자산운용과 손잡고 합자 펀드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핑안증권 관계자는 오랫동안 펀드 운용사를 설립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전하면서 UOB자산운용과 합자 펀드운용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에 합자사 설립 신청서는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UOB자산운용은 싱가포르 최대의 자산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증권 사업에 발을 들여 놓은 후 펀드 운용사업에도  뛰어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온 핑안그룹에게는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초상증권의 뤄이 애널리스트는 "핑안증권의 마케팅에 싱가포르 증권사와의 협력은 든든한 지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핑안증권이 금융사로서 사업구조를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핑안증권의 펀드 운용사업이 세계 2위 보험사인 핑안보험을 운영하고 있는 핑안 그룹 전체 비즈니스에 큰 수익을 안겨다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핑안그룹은 일찍이 선전 소재의 쥐톈펀드운용의 지분 35%를 매입하려 했으나 모건스탠리가 핑안그룹보다 더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해 지분인수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 11월 핑안그룹은 홍콩 벨류파트너스 자산운용사 지분 9%를 인수하는데 성공하고 전략적인 투자자로의 첫발을 디뎠다.

핑안그룹은 보험은행자산관리를 3대 핵심사업으로 하는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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