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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규제보다 자율이 좋다는 것 보여주겠다"(종합)

최종수정 2008.01.04 14:26 기사입력 2008.0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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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서울대 총장)은 4일 개최된 정기총회 오찬에서 "자율이 규제보다 좋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이화여대 학생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 오찬에서 특별 참석한 이명박 당선인을 만나 "연구의 수월성을 뒷받침하는 것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숙연한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총장은 "공교육을 높이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율이 규제보다 좋은지 보여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은 "오늘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인들이 모인 이 자리에 와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걸 무척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이 만남이 교육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답했다.

이 당선자는 "30년 전에 대학입시를 손을 놓고 대학자율에 맡겼다면 몇년간 혼란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지금쯤은 매우 경쟁력있는 대학들이 되고 입시제도도 정착됐을 것"이라며 "어떤 안보다 정부가 손을 떼버리느게 가장 좋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 당선자의 격려사가 끝난 후 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손병두 서강대 총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건배제의에 앞서 손 총장은 이 당선인에게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기업.정부 산학관이 함께 하는 교육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대교협내 자율화추진위원회가 활동해, 각 대학들의 건의를 모은 자료를 이경숙 인수위원장을 통해 이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대교협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재양성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대학들의 내실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찬을 마친 각 대학 총장들은 이화여대 교내 투어에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국공립, 사립대총장협의회 분과회의에서는 각 협의회의 회장들이 선출됐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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