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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실시...고교평준화 깨지나?

최종수정 2008.01.04 14:09 기사입력 2008.0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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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올해말부터 전국 초.중.고교의 학력 수준을 조사하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 성적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30여년간 추진돼 온 고교평준화 방침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4일 인수위와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초등6학년, 중3의 각각 3%, 고1의 5%를 표본으로 뽑아 매년 10월 실시하고 있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반기부터 확대하고 결과는 학교별로 모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학교별로 매년 학업성적을 발표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정 고교가 전국의 일반계 고교 중, 또는 특정 지역 중 학업성취도 순위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사실상 1974년부터 시작된 고교평준화의 틀이 해체되고, 교육당국의 고교등급제 금지 방침도 사실상 해제될 것으로 교육관계자들은 전망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인수위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받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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