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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BW 물량 부담 사라져

최종수정 2008.01.04 13:10 기사입력 2008.0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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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4일 "그동안 시장에서 우려했던 한진해운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는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중순 말레이시아 투자사인 피브이피(PVP)가 BW를 주식으로 전환 지분율 9.9%(789만8800주)를 확보하며, 물량 부담 우려가 제기됐다.

강광숙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일 기준 한진해운의 외국인 지분율은 33.4%로 BW 전환 직전 외국인 지분율(24.1%)보다 9.3%포인트 상승했다"며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해 4월 이후 지속 하락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1% 안팎의 변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BW 주식 전환 물량 9.9%는 시장에 출회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가 BW 행사 이후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해운의 4분기 실적은 운임 상승 효과로 큰 폭의 개선을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 운임 강세로 한진해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0%와 40.5% 증가한 1조7966억원과 7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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