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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부총리 "올해 국내외 불확실성 증폭"

최종수정 2008.01.04 14:10 기사입력 2008.01.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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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요인 적극 대처해야 지적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규 부총리는 이날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참석 신년사를 통해 "미국 서브프라임 문제 등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리 변동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변동 등 위험요인에 대해 충분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해 선진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금융회사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중 시행령 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09년말까지 적격투자를 대상으로 헤지펀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법적기반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에 있어서도 개인자산관리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업무범위, 자산운용 등과 관련해 자본시장통합법, 보험업법 개편에 버금가는 규제완화 작업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용정보 법령 정비 등 선진 금융의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인플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며 "한국투자공사의 위탁자산 운용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100억달러의 추가 위탁도 추진하는 등 해외자산운용을 본격화 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부총리는 금융인력 육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인증기관, 자격증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영국ㆍ호주 등 금융선진국이 시행중인 선진 금융직무분석 방식을 도입하고 금융전문대학원 등 국내 금융관련 교육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부업자에 대한 관리ㆍ감독과 허위ㆍ과장 광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으로부터의 서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며 "휴면예금관리재단이 설립돼 민간 대안금융기관의 활동을 적극 지원, 자활의지가 있는 저신용계층에 마이크로 크레딧 등 다양한 대안금융이 제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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