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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정원장 평양행 의심스럽다" 北風설 제기

최종수정 2008.01.04 10:52 기사입력 2008.01.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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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대선 하루 전 평양 방문에 대해 한나라당은 4일 '북풍(北風) 공작설'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무슨 급한 일이 있었길래 대선 전날 아무도 몰래 북한을 방문했는지 의아한 일"이라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의도로 북풍(北風)을 기획했지 않느냐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국정원과 청와대는 지난 대선에서도 북풍 공작을 시도했다는 국민의 의심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국정원장과 청와대는 이 의심스러운 평양행에 대해 자초지종을 국민 앞에 공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회담 기간 노무현 대통령이 기념 식수한 소나무의 표지석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라는 국정원측 해명에 대해서도 나 대변인은 "그만한 일로 정보기관의 수장이 평양을 방문했다고 믿을 사람은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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