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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을장학재단, 여대생 88명에 장학금 지급

최종수정 2008.01.04 10:52 기사입력 2008.01.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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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일의 여성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여자대학생 88명의 장학생을 선발,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부인인 고(故)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지난 2000년 1월에 설립된 재단이다. 

고(故) 박 여사의 유지에 따라 고인의 유산을 중심으로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삼성미술관 홍라희 관장, CJ 손복남 고문, 전(前) 새한그룹 이영자 회장 등 자녀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 매년 자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 1학년 신입 30명과 기존 장학생 2, 3학년 58명 등 총 88명을 선발했다.

특히 여성 진출이 미흡한 이공계, 고급공무원 등의 분야로 진출코자 하는 여대생을 중심으로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두을장학재단 관계자는 "두을장학재단은 단순히 장학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선발과정에서도 대학추천 방식이 아닌 당사자들이 직접 응모하게 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을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은 물론, 별도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2008년 현재 총 22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30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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