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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증권사 소신 분석 눈길

최종수정 2008.01.04 11:00 기사입력 2008.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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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투자의견 중립 5건…매도는 여전히 없어


2008년 새해를 맞아 증권사들이 내놓은 기업분석 리포트를 살펴본 결과 SK증권, NH투자증권 등 중소형사의 소신 분석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90%가량을 '매수' 추천이 차지했고, '매도' 리포트는 단 한 건도 없었다.

4일 증권정보제공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증권사들이 내놓은 리포트는 총 65개사,  90건이었다. 

이중 '매수' 견해는 전체의 88.9%인 80건에 달했고, '적극매수'는 5건(5.6%)였다. 가장 보수적인 '중립(혹은 시장평균)'은 5건(5.6%)에 그쳤다. 

SK증권은 삼성물산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는 등 4개사에 대해 '중립'의 보수적 견해를 밝혔다. 삼성물산 외에 하이닉스, 태웅, 국민은행이 포함됐다. NH증권도 신세계에 대해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밝혔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데다 성장성 둔화를 만회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지만 진행여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NH증권 등과 함께 증시 신중론을 펼치고 있는 교보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적극매수' 견해를 밝혀 대조를 이뤘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활성화 기대감과 공격적 투자를 통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에 목표주가 101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도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새해에 '적극매수'의 투자의견을 받은 종목은 고려아연, 동부화재, 토필드, 신세계, 롯데쇼핑 등 5곳에 불과했다.

신세계와 롯데쇼핑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밝힌 교보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높였다. 나머지 3개사는 SK증권이 추천했다.
 
한편, 현대차는 우리, 키움, 대우, SK, CJ증권 등 5곳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는 하나대투, 한국, 대신, 우리투자증권 등 4곳으로부터 일제히 '매수' 추천을 받았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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