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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홍보처 폐지론에 "다음 정부가 알아서 판단할 것"

최종수정 2008.01.04 10:26 기사입력 2008.0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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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4일 새 정부의 국정홍보처 폐지와 기자실 복원 방침과 관련, "인수위에 계신 분들이 혜안이 있고 실사구시적인 훌륭한 분들이니까 잘 판단하실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김 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홍보처 폐지 방침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다음 정부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다. 인수위에 지혜로운 분이 많기 때문에 잘 판단하도록 돕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전날 홍보처의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나온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발언과 관련, "'관료는 영혼이 없다'는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한 것인데 언론이 개인의 도덕적 굴절을 표현한 것처럼 보도가 됐다"면서 "관료는 어느 정부에서나 그 정부의 철학에 따라 일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TV의 폐지 가능성이 대두된다는 지적에는 "구체적인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 게 좋겠다"면서 "잘 될거다"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아울러 퇴임 이후 행보와 관련 '외국에 교환교수로 간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상황을 봐서 좀 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점을 내비쳤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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