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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해외진출 속도 박차

최종수정 2008.01.04 11:00 기사입력 2008.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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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이어 中 백화점 입점...日 수출도 계획


내의 업체 좋은사람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마카오에 브랜드 수출을 위한 현지 법인 굿피플코퍼레이션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해 말 중국에도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중국에 브랜드 진출을 계기로 해외 사업을 서서히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일본 진출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4일 "마카오 현지 베네시안 호텔 내 매장 전문샵을 오픈했다"며 "예스와 섹시쿠키 브랜드가 들어가 있으며 매장 확대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중국에 브랜드와 완제품 소싱사업을 담당하는 상해정인상무유한공사를 법인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특히 지난해 말 중국 상해 태평양백화점에 예스 매장(중국 1호점)을 입점시키는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올해 안에 중국내 15개 매장을 오픈하고 2010년까지 70개 매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중국에 예스 위주의 2개 매장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며 "보디가드등 다른 브랜드의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고 올 초부터 더욱 가시적인 부분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예스 제품 가격은 국내 가격보다 약간 상회하는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좋은사람들의 이같은 해외 시장 진출은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여기에 국내 이너웨어 시장이 규모 자체가 적은데다 수입브랜드와 경쟁도 해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도 이유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국내 사업은 브랜드별로 고객 타켓을 넓히는 전략을 갖고 있고 해외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가 해외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개성 1공장에 이어 올 2~3월경 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덧붙여 내년 초 2공장이 완공되면 좋은 사람들의 모든 물량의 50% 이상을 개성공단에서 생산할 방침이라고 회사측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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