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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사르코지, 정부 각료 근무실적 평가한다

최종수정 2008.01.04 10:02 기사입력 2008.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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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 개혁에 나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개인 기업에서와 같이 정부 각료들의 근무실적을 평가할 것이라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르몽드는 프랑스 정부는 앞으로 민간 컨설턴트를 동원해 각료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고과 점수를 매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랑 보키에즈 정부 대변인은 르 몽드 보도 후 "정치 분야는 평가 받지 않는 유일한 성역이 아니며 장관들도 책임질 의무가 있다"면서 정부의 각료 평가 방침을 확인했다.

보키에즈 대변인은 "개별 지표를 적용해 각 장관이 거둔 실적을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각 부처의 업무 성과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리스 오르트푀 이민·국가정체성부 장관은 불법 이민자 적발·추방수를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르몽드는 전망했다.

또 발레리 페크레스 고등교육부 장관에 대해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자치법의 각 대학 수용 여부가 고과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보키에즈 대변인은 새해에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은 일축했다. 최근 프랑스 언론은 정부 각료들 사이의 견해차 등을 이유로 개각 임박을 전망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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