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성균관대가 삼성다이어리를 쓰는 이유?

최종수정 2008.01.04 10:30 기사입력 2008.01.04 10:30

댓글쓰기

성균관대 기획조정처 전략기획팀은 모교 다이어리 대신 삼성계열사인 크레듀의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최전선에서 학교 경영을 이끄는 전략기획팀의 직원들이 크레듀 다이어리를 사서 쓰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다이어리에 아이디어 머신 플래너(Idea machine planner)가 있기 때문. 아이디어 머신 플래너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때그 때 기록해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기록에서 끝나지 않고 이것들을 현실화해 볼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수첩 정도쯤이야'라며 작은 행동으로 치부해버릴 수 있지만 이는 '창조적인 자기개발'과 '대학도 경영'이라는 마인드로 일류 기업 임원을 스카웃하는 성균관대의 경영노하우와 일맥상통하는 부문이다.

특히 실용성을 강조해 최소의 행정인력으로 학교경영을 진행하고 삼성의 6시그마 혁신경영 기법을 도입해 성공적인 학교개혁을 이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기 성균관대 전략기획팀장은 "삼성의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 즉 생산현장의 무결정 경영기법을 대학행정과 접목함으로써 학교의 난제들을 효율적으로 분석해 개선할 수 있었다"며 "실제 교직원들의 기획력, 분석력 등의 행정능력도 크게 향샹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핸드폰학과, 반도체학과 등 특화된 학과를 개설해 학생들의 지원을 극대화시켰던 이 대학 전략기획팀은 올해도 '글로벌경영'전공을 새롭게 기획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