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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위원장 "유가 급등, 대처방안 적극 검토하라"

최종수정 2008.01.04 09:27 기사입력 2008.01.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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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경숙 위원장이 최근의 유가 급등에 대해 해당 분과에서 대처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4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전세계적 경기침체가 염려된다"며 "유가 급등은 새 정부가 추구하는 7%성장과 연결되기 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며 해당 분과도 대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사단 회의에는 이경숙 위원장과 김형오 부위원장 등 인수위 주요 인사와 각 분과 간사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 첫머리에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의 통계를 보니 각종 정책 제안 민원, 의견제시가 3000건을 넘었다"면서 "우리가 전부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국민 한분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성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부처 업무보고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이 위원장은 "전일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전문위원, 실무위원의 노고를 느꼈다"며 "온종일 앉아 같이 듣고 논의하면서 정말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충고했다.

그는 "인수위 업무보고 현장은 국감이 아니다"라며 "공무원에게 인격적 예우는 하면서 내용 파악에 충실하고 당정협의회 하듯 하자"고 요구했다.

또 "내용을 신랄하게 지적하면서도 인수할 것은 챙기고 우리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 경륜, 지식은 모두 취하자"면서 "좀더 자발적, 주도적,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대한민국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각오를 단단히 하자"고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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