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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까지 실적저하 예상..중립<굿모닝신한證>

최종수정 2008.01.04 08:54 기사입력 2008.01.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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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2008년 상반기까지 실적저하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1.76조원에서 1.58조원으로 10% 하향조정한다"며 "이는 LCD 부문에서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에서 약 3220억원 하향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D램 판가 하락률 추정을 기존 15% 하락에서 30% 하락으로, 낸드 판가하락률 추정도 기존 20% 하락에서 32% 하락으로 대폭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53.3% 감소한 43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LCD 부문에서는 83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고 기록을 보일 것"이라며 "휴대폰 부문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올해 2분기까지는 반도체 가격 약세로 실적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 가격은 현재 거의 바닥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중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크지 않고, 낸드 가격 역시 1분기에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달 중순부터 시작돼 약 3개월간 지속되는 삼성특검 또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 시점을 메모리 가격 상승이 가시화될 때로 잡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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