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4일 일간스포츠에 대해 중앙일보 복합미디어사업의 신사업 추진에 따른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성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문판매와 광고수입을 통한 신사업 매출 향상을 기대할 만 하다"면서 "중앙일보 계열의 JMnet과의 시너지를 통한 복합미디어사업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사업 추진에 따른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추가 투자금을 차입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은 드라마 제작, 대중공연 사업, 스포츠 마케팅 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이익에 대한 우려는 다소 줄었다"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392억원, 순이익은 8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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