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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기내 뉴타운 주택 공략을[부동산 투자 전략]

최종수정 2008.04.30 19:02 기사입력 2008.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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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 규제 완화땐 집값 상승 기대
송파 · 용인 · 판교 등 개발지역도 유망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새해 부동산 투자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도한 규제를 풀고, 시장경제원칙을 지키겠다는 '이명박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운영을 맡게 되면서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공약을 꼼꼼히 뜯어보고 투자 대상을 찾는게 좋다며 1분기에 뉴타운 지역 주택을 공략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내집마련 시기를 1분기로 추천하는 이유는 4월 총선 이후에는 본격적인 규제완화 조치가 시행되면 집값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두는게 유리하다는 분석에서다.

RE멤버스 고종완 사장은 "주택시장은 지난해 가격 조정기를 거친 만큼 빠르면 올 1분기, 늦어도 2분기가 매수 시점으로 적합해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는 종합부동산세 완화 가능성으로 집값이 오를 수 있는 만큼 상반기 전에 매수를 끝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내집마련 지역으로는 송파, 용인, 판교 등 강남권 수요가 움직이는 개발지역이 유리하다"며 "다만 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무리하게 빚을 내 매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전문가들은 뉴타운ㆍ재건축 아파트를 최고의 유망 투자 상품으로 꼽고 있다.

용적률 상향 등 규제가 완화되면 아파트보다 단독이나 다세대 등의 가격이 급등하기 때문에 뉴타운 예정지의 단독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을 매입하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현재 추진중인 서울시내 시범, 1-3차 뉴타운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실수요자가 아니면 매입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순수 투자 목적이라면 내년 하반기께 추가로 지정될 것으로 보이는 4차 뉴타운 후보지나 뉴타운 인근 지역을 노려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서울의 경우 4차 뉴타운 후보지로는 지난 3차 뉴타운 선정에서 탈락한 성동구 성수 1.3가동, 성북구 정릉, 중구 신당동, 강북구 미아 1,2,8동 및 수유동, 노원구 월계 1,4동, 광진구 화양동,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지구 등이 꼽힌다.

재건축 사업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지난 5년간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의 발이 묶여 있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사업이 가능하도록 물꼬를 터줄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반분양이 없어 수익성이 불투명한 중층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재건축 지역에 관심을 갖는 게 낫다"고 말했다.

토지의 경우 한반도 대운하 항구도시로 언급되고 있는 경기도 여주, 충북 충주, 경남 밀양, 경북 구미.문경.상주, 대구시, 전남 나주, 광주광역시 등이 관심을 끈다.

또 삼면의 바다를 활용하는 'U자형' 국토개발이 진행될 경우 콘도, 펜션, 골프장 등의 개발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해안지역 토지도 투자 유망 상품중 하나다.

김정수기자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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