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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혼조세 마감…다우 0.1%↑(상보)

최종수정 2008.01.04 06:44 기사입력 2008.01.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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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또다시 장중 10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 등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ADP 전미고용보고서의 12월 민간고용부문이 예상치를 웃돌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의 감소에 힘입어 전날의 급락세를 벗어나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발표에 대한 우려감과 12월 미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 부진 소식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전날에 이어 장중 한때 10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의 불안한 움직임에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12.76포인트(0.1%) 상승한 1만3056.72로 장을 마감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5포인트(0.27) 떨어진 2602.6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푸어스(S&P) 500지수는 보합세인 1447.16으로 마감했다.

앞서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12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이 4만명 증가했으며 익일 발표될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정부부문 고용 2만5천명을 포함해 6만5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부가 내놓은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3만6천명으로 2만1천명 감소했으며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공장재수주는 1.5% 상승세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44센트 떨어진 배럴 당 99.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장중에 배럴 당 100.09달러까지 올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이날 반도체 업체 8곳의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인텔과 AMD 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제너럴모터스(GM)는 북미지역 판매량 1위 자리는 지켰지만 지난해 판매량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 하락했다.

포드자동차는 12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작년동기보다 9% 줄어들고 지난 한해 동안 12% 감소했다고 발표해 2.3%의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농업기업인 몬산토는 분기 수익이 3배나 증가하면서 8.3%의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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