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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시 대통령, 경기 부양책 검토

최종수정 2008.01.04 06:31 기사입력 2008.01.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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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가 침체될 위험에 직면한 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오는 28일 연설을 앞두고 경기 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백악관 다나 페리노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이 현 경제 상황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경제 고문들과 함께 경기 부양책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페리노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경제 정책은 대통령이 경제 고문들에게 들은 조언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면에서 군사 정책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4일 금융 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 그룹 회의를 직접 주재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실무 그룹 회의의 의장을 밭고 있는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회의를 관장한 후 부시 대통령에게 그 결과를 설명해왔다.

이번에 이례적으로 부시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키로 한 것은 최근 미국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폴슨 장관은 오는 7일 뉴욕에서 현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며 부시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국민들이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행저부가 나서서 모기지 사태와 에너지 거래, 교육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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