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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이 최우선 과제”

최종수정 2008.01.04 14:39 기사입력 2008.0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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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KT 사장 3년 임기 소회 밝혀

   
      남중수 KT 사장
2월말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남중수 KT 사장은 3일 "사장 자리는 쉽지 않은 자리지만 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힘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3년간의 재직기간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통상 3월에 주주총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2월29일로 앞당긴다. 주주들의 요청과 결산시스템의 개선으로 주총 일자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남 사장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 사장추천위원회로부터 사장 후보로 추천된 남 사장의 연임 여부가 이날 주총에서 확정되며, 연임이 유력하다.

남 사장은 "사추위 위원들에게도 말했지만 연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25년간 KT에 몸담았던 경험과 열정을 살려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 사장은 사장 재임 기간중 가장 어려운 시기를 묻는 질문에 "바로 지금이 통신업계가 가장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고 답했다.

남사장은 또한 "통신요금 인하의 경우, 산업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이라는 동전의 양면 같은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 이익을 장기간의 시점으로 놓고 보면 좋은데 지금은 단기간적인 면에서만 바라보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사장 부임 후 틈날 때마다 일선 현장을 예고없이 방문해온 남 사장은 지난 2일에도 충북 영동지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 사장은 "제가 부임한 이후로 종무식, 시무식을 없앴다"면서 "특히 지방에 내려가면 열정이 높고 자기 일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직원들이 많은 데 이들 직원들이 'KT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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